파친코 – 마루한

마루한-Maruhan-파친코

파친코/슬롯

파친코 – 마루한 일본에서 가장 인기 있는 레저 오락 : 파칭코(Pachinko) 일본에서 시작된 파친코는 핀볼과 유사한 기계식 볼 게임입니다.
핀볼은 큰 공을 사용하는 반면, 파친코는 마루한과 같은 파친코 홀에서 대여하는 작은 강철 공을 사용합니다.

일본에서 파친코는 레저 산업으로 인정을 받습니다.
일본에 존재하는 다양한 레저 산업 부문 중에서, 파친코는 게임 센터, 복권, 외식, 경륜, 경마와 같은 범주로 분류됩니다.

지난 60년간 파친코는 일본 문화의 일부분으로 자리 잡아, 레저 생활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2016년의 파친코 인구는 약 9백만 명을 기록으로 일본에서 가장 인기 있는 레저 산업 중의 하나입니다.
파친코 산업 규모는21조엔, 관련 종사자 24만 명 이상으로, 일본 엔터테인먼트(오락) 및 레저 시장의 약 3분의 1에 가까운 점유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파친코는 일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엔터테인먼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본의 파친코 홀은 10,000개가 넘고, 파친코 홀 운영 기업은 3,400사에 이릅니다.
각 파친코 홀에는 다양한 종류의 파친코 기계가 있어 취향이나 기분에 맞춰 파친코 기계를 선택해 즐기실 수 있습니다.
파친코 홀 운영 기업은 대부분이 소규모 운영 업체로, 마루한은 일본 최대의 파친코 홀 운영 기업입니다.

파친코 업계는 일본 정부의 엄격한 관리 감독을 받습니다.
관련 규칙이나 규제도 정비되어 있어서 파친코는 일본 법률상 금지되어 있는 도박(gambling)과 명확하게 구분됩니다.
파친코 홀 운영자는 라이선스를 소유해야 하며, 파친코 기계의 사양도 엄격한 규칙에 의해 규제를 받습니다.
업계의 선두 주자인 마루한은 모든 법률 규정을 엄격하게 준수하고 있습니다.

마루한 사업 소개 :

마루한(マルハン, Maruhan Corporation)은 교토부와 도쿄도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파칭코홀인「마루한(マルハン)」을 중심으로 볼링장, 어뮤즈먼트, 영화관 등을 운영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입니다. 오락 업계에서의 매출액 순위 1위이며, 연간 방문 고객수는 약 2억명이라는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과거, 기업으로서 도쿄 증권 거래소에 상장을 준비한 적이 있었으나, 다른 파칭코 홀 운영 기업이 자스닥에서의 상장을 거부당한 전례가 있었으므로, 현재 시점에서는 상장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연결 종업원 수는 약 12,230명입니다.

「마루한」은 창업자인 한창우(韓昌祐)가 1972년 설립한 회사로, 업계에서 처음으로 홀 방식의 파칭코를 도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과거 일본에서 파칭코라는 것은 대단히 지저분하고 음산한 분위기가 있었습니다만, 바깥에서도 보이도록 만들어 놓은 밝은 분위기 “파칭코 홀”을 처음으로 개장하여, 크게 인기를 끌게 됩니다.

현재의「마루한」은 도쿠시마현・시마네현・오키나와현을 제외한 일본 전국에 점포를 전개하고 있습니다.

점포 수는 총 317개로, 파칭코 업계 최대 규모의 회사이자, 창업자의 일족이 경영하고 있는 동족기업(同族企業)이기도 합니다.

2009년 기준으로 매출액 2조엔을 돌파하였으며, 업계 2위인「다이남(ダイナム)」을 크게 웃돌고 있습니다.

파칭코 업계는, 과거 30조엔 규모의 시장이라고 불리우던 전성기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그 절반 정도까지 매출액이 감소하게 되었고, 이 때문에 파칭코 점포 수 역시 매년 감소 추세에 있습니다. 게다가 사회적으로 파칭코에 대한 시선도 점점 나빠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테마파크 놀이공원이나 골프장 등 다른 오락 시설의 시장 규모는 확대될 여지가 있지만, 파칭코홀의 매출은 장기적으로 하락 추세에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는 레져 산업에만 국한되지 않고, 금융업에도 진출한 상태입니다. 일본 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캄보디아 상업은행인 「사타파나 은행(サタパナ銀行)」에 출자하여 은행업에 진출하였습니다.

2016년 4월 1일부터 영업을 시작한 이 은행은, 현재 캄보디아 전역에 160개의 거점을 지니고 있으며, 캄보디아 국내 시장 점유율 2위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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